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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구정 토끼굴,, 우린 굳이 거기서 라면을 먹어야만 했어.
▲ 2009년 04월 03일. 직수랑 주현이에게서 압구정 토끼굴에 놀러가자는 전화가 왔어요. ...물론 난 찬성!! ㅋㅋ ...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. 주현이랑 전 경희대에서 만나 같이 갔고, 직수는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
▲ 토끼굴에 도착!! ...왜 여기가 토끼굴인진 잘 모르겠지만, 벽면을 가득 채운 '그래피티 아트' 라는건 너무 예뻤어요.
▲ 그리고 전 가방에서 주섬주섬 버너와 냄비를 꺼냈어요. ...굳이 토끼굴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싶었거든요. 헤헤.
▲ 물이 끓기를 기다리며 한 장!! ...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완전 맛있겠다!!!
▲ 라면은 역시 너구리. ^^^^
▲ 우린 왜 굳이 여기까지 와서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 걸까요? ...어쨋거나 우린,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샘과 굶주림 섞인 눈길을 무시하고 당당히 라면을 끓였답니다. 헤헤.
▲ 자!! 이제 먹어 봅시다. 히히ㅋㅋ ...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라 그런지, 그리고 밖에서 먹는 라면이라 그런지 더 더 더 맛있었어요.
▲ 라면을 다 먹은 후 사진찍기 놀이~!! ...여자 아이에게 문득 "우리 연애라는거 해 볼래?" 라는 말을 들었지만, 쿨하게 "싫어" 로 대답할 줄 아는 남자. 신직수.
▲ 집에 있던 어느날, 갑자기 "심심한데 DSLR 카메라나 한 번 사볼까?" 라는 생각이 들어 샀다며, 커다란 카메라를 보여주는. ...서초 자이아파트 70평형에 사는 부르주아 성주현.
▲ 그런 아이들의 친구. 최병기. ^^
▲ 우리들이 흔히 '압구정 토끼굴' 이라고 부르는 이 곳의 정확한 위치는 [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굴다리] 랍니다.
▲ 이곳에 많이 그려져 있는 이 그래피티 아트(Graffiti art)는, ...처음에는 그저 뉴욕 뒷골목의 반항적인 청소년들과 흑인들이 그리던 낙서에 불과했다네요. ...하지만 오늘날엔 어엿한 하나의 예술 장르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, 대중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하네요. ...맞아요.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본거에요. 히히.
▲ 빛 받은 주현이.
▲ 멋있네요. 이 남자.
▲ 사진을 찍기 위해 오도바이를 통로 가운데로 옮겼어요.
▲ 그리고 또 한 장!! ...우리, 사진 찍는거 참 좋아하죠? ㅋㅋ
▲ 직수는 자기 오도바이가 요즘 들어 말을 들어먹질 않는다며 결투를 신청했어요.
▲ 맙소사!!!
▲ 직수야 참자. 니가 져.
▲ 히히히.
▲ 얼짱들은 한 번씩 해야 한다는 거울샷도 찍었어요.
▲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 구석구석 모든 곳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뒷모습. ...Peace!! ㅋㅋㅋ
▲ 놀 만큼 놀았으니까 다시 집으로 가야겠네요. ...오늘 하루도 즐거웠어요!! 모두들 안녕~ 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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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생활 사나이
2009/05/03 22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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